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을 내고 "그동안 국회에서 관행이라며 이뤄졌던 친인척 보좌진 임명이 국민의 질타를 받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이 서영교 의원에 대해 중징계를 결정하고 새누리당도 사과를 발표했지만 더 깊은 반성이 필요하다"고 양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손 대변인은 "온 가족의 생계를 국민의 혈세로 해결한 서 의원이나 친인척 임명을 거리낌 없이 해온 새누리당 박인숙·김명연·이완영 의원 등 여야 가릴 것 없이 꼬리를 물고 (친인척 보좌진)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국민의당은 소속 의원 전원이 친인척 보좌진을 임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혹시라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도 친인척을 채용하지 않도록 방침을 정했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630_0014189019&cID=10301&pID=10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