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담당했던 검사를 대법관으로 임명하려는 움직임에 나온 뉴스라
귀추가 주목되네요.
쥐입으로 "BBK는 내가 설립했다"라고 까지 했는데..ㅋㅋㅋ
김경준 "BBK가 MB소유라는 확실한 증거 확보"
유원일 "전표 형식으로 한장짜리", "오늘 밤에 받기로 했다"
기사주소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7296
수감중인 김경준씨가 BBK가 이명박 대통령 소유임을 입증하는 새로운 '전표 형식'의 증거를 입수했다고 유원일 전 의원이 전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경준 후견인'이라 불릴 정도로 김씨와 친분이 두터운 유 전 의원은 지난 2일 트위터에 "월요일 오전에 BBK 김경준을 면회할 예정입니다. 김경준이 새로운 증거가 있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내용이 무엇인지 묻고 검증과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김씨 면회 예정 사실을 밝혔다.
그는 "진실을 숨길수는 있어도 영원히 묻어 버리지는 못합니다"라며 BBK 의혹 규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덧붙였다
유원일 긴급 인터뷰
김경준에게 편지를 언제 받았나?
=5월 말쯤에 받았다.
-편지 내용은 뭔가?
=트위터에 쓴 글대로 김경준이 '새로운 증거가 있다', 'BBK 가 MB 소유라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다'라고 적었더라.
-김경준이 왜 그 증거를 이제와 공개한다는 건가?
=김경준이 이제까지 확보하지 못했던 증거라고 하더라. 모처에서 자기가 찾고있던 증거를 이번에 새롭게 확보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 오전에 면회를 갔나?
=오늘 면회를 갔다. 면회 하기전에 교도관들이 내가 녹음기를 소유했을까봐 몸수색을 철저히 하더라.
-김경준이 새로운 증거를 유 전 의원에게 전달한건가?
=나에게 전달한 거는 아니다. 나에게 그 증거를 보여주긴 했다. 대신 김경준이 소개시켜 준 모 인사를 통해 오늘 저녁에 내가 본 해당 증거를 전달받기로 했다.
-어떤 형식인가?
=전표 형식으로 돼 있고 한 장 짜리다.
-어느 정도 실체에 가까운 증거던가?
=그건 내가 확인해봐야 한다. 단정할 수는 없다. 문서라는 건 충분히 조작도 가능하기에 이게 정말 진본인지 그리고 이 문서를 가지고 새로운 사실을 밝혀낼 수 있는지는 재차 확인해봐야 한다. 진위 여부를 검증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 거다. 입증이 되면 공개할 생각이다.
-김경준은 면회 때 뭐라 하던가?
=자기는 '미국에서 3년반 형기를 살았고, 한국에서 4년 반 살았으니, 8년의 형량을 다 채웠다. 그런데 아직도 한국에서 형을 살고있다. 억울하다'고 하더라. 그리고 '오늘 보여준 증거는 BBK 진실을 규명할 확실한 증거'라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