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선생님' 5명중 1명, 지난해부터 포상기록 삭제에만 급급
북한 김일성 전 주석의 외삼촌으로 북한에서 '최고 존엄'으로 예우받고 있는 강진석이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의 추천으로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다.
27일 <뉴스타파>에 따르면, 이명박 정권 시절이던 2012년 광복 67주년 기념식에서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강진석’은 김일성의 큰외삼촌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훈장은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의 추천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