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김영신 기자,서미선 기자 = 네팔에 체류 중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전시작전권 환수' 언급에 새누리당이 비난을 쏟아내며 전작권 논란이 대선을 앞두고 다시 불거질 조짐이 엿보인다.
김현아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 전 대표의 전시작전권 전환 언급에 "북한정권을 옹호하는 무지하고 위험한 안보관"이라며 "문 전 대표가 히말라야에서 자주국방과 전작권 전환 문제를 들고나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전 대표 제공) 2016.6.13/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