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조위 조사활동은 6월 30일에 만료될 예정"이라며 "종합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인력과 선체조사에 필요한 인력을 감안해 현원의 약 80% 수준인 72명으로 인원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석태 세월호 특조위원장은 22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의 특조위 조사활동 강제종료 통보를 전면 거부한다"며 "7월 1일부터 종합보고서를 작성하라는 것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덮어버리는 내용의 보고서를 쓰라는 거나 마찬가지다"고 지적했다.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마십시오.
정부가 알아서 해야합니다.
-故 김관홍 잠수사
이게 정부가 하는 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