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써보겠음


하필 내가 자리 비웠음

평화로운 울 매장에 갑자기 큐트한 아저씨 나타나심

참고로 울 매장은 필버할때 전직원 다 같이 봤기 땜시롱 힐러리님의 잠재적 팬클럽 되겠음

알바생 "악!!!!!!!!!!!!!!!"

힐러리 "워마 깜짝이야!!!!!!!!!!!"

알 "....저...저...유명하신 분 아니세요???" (아따 요녀석아 힐러리를 모른다냐)

힐 "네, 네 ^^ 맞아요 헤헤헤"

알 "사...사...사진 찍어도 돼요?????"

힐 "네, 네, ^^ 같이 찍으실래요? 헤헤헤" 하며 훈미소 날렸으나 겸손한??? 울 알바생 독샷으로 찍음

근데 급당황한 우리 알바생이 셋 둘 하나도 안 외치고 무턱대고 찍었는데 눈도 안감으시고 자연스러운걸 보니 역시 정치인은 정치인인듯 ㄷㄷㄷㄷㄷㄷㄷ



알 "힐...힐러리!!!!" (고러체!!!!!)

힐 "네, 네, ^^ 힐러리 헤헤헤"

알바생말로는 길거리 떨이옷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서민적이었다고 ㅇㅇ

서교동에 모임이 있어서 오셨다고 함

옳소 쫑천 의원님의 별주부가 있는 바로 그 서교동임!!!!!

아마 여기서 뭔가 있지 않았나 하는 본인의 막연한 추측...


아무튼 내가 없긴 했지만 울 알바생이 나에게 맞아죽을걸 생각하고 써비스 챙겨드림

그리고 뒷모습에서 은근한 고집과 카리스마가 느껴졌다고 함!!!! ("경고했어요!!!!" 포스 ㅎㄷㄷㄷㄷㄷ)

알바생이 다 사드리겠다고 했는데 장사하는 집은 그러면 안된다며 한사코 사양하시고 돈 99.9% 다 내고 가심 ㅜㅜ

힐러리님은 단걸 특히 달짝찌근한 커피를 아주 좋아하신다는 후문 ㅇㅇ 혹시 찾아갈 계획이 있는 오징어들 참고하셈 그리고 느끼한거 별로 안좋아하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