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학교에 올라가다가 이런 플래카드를 발견했습니다.
엥??!
뭘 설계한다고??!!!
우리 학교에서 대체 뭘 하는 거야??!!!
머릿속에는 자동적으로 특정한 음악이 재생되고 저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다시 보니
아아... trap이 아니라 battleship을 만든다는 거였구나...
하지만 이미 한 번 박힌 선입견은 머리에서 사라지지 않고
지나가면서 플래카드를 볼 때마다 마치 파블로프의 개가 침을 질질 흘리는 것마냥 딴딴따단 따다다다다단이 맴돌고 말더랍니다.
심지어 저 강좌가 12회차라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군요.
우리 학교 공대 여러분 진짜 함정도 설계 강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