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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엘크라는 건 보노보노를 거치고 올라가야 진국입니다
게시물ID : wtank_7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4
조회수 : 46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2/12 10:33:34
느리고 둔한데다 주포마저 슬프기 짝이없어서 뭐 하나 제대로 해먹기 힘든 몸뚱아리로 기나긴 인고의 세월을 거치면서
 
속도와 주포에 대한 욕망이 내면 깊수칸 곳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나서야 진정한 엘퀴가 될 수 있뜸.
 
 
 
괜히 엘크 드라이버들이 속도에 환장하고 주포로 파고들어서 엉덩이를 후려치는게 아닙니다.
 
왜냐면 보노보노 몰면서 속도를 갈구하고 뺑뺑이에 대해 한이 맻히거든요.
 
경전차 주제에 뺑뺑이당하는 서러움을 겪다보면 해탈을 하거나 근성과 집착의 화신이 됨.
 
 
 
사실 자주포도 그래요. 보노보노땐 적 자주포 얼굴 볼 일보다 적 자주포한테 두들겨맞으며 고통받는게 일상이다보니,
 
자주포를 향한 욕망이 차오르는건 당연한거임.
 
 
 
숱한 고난과 역경을 거치고 나서야 우화가 되는 겁니다. 저점은 찍어봐야해요
 
는 훼이크고 보노보노 타다 엘퀴타면 스피드 플레이가 적응이 안되서 꼴아박는거 반복하다보니 엘퀴가 되는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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