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때
저희 아버지가 해주신 얘기인데요 ..
아버지가 태어나기전에 지금 아버지의 큰아버지 위에 두명의 형이 더있있다고..
근데 ...6.25전쟁이 일어나고서인가 ...전쟁 끝나고 나서인가..((죄송해요 초등학교때 들었던 얘기라ㅜㅜ))
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있는데
그 학생들중에 저희 아버지의 큰아버지
두명의 형들도 있었구요.
선생이 ..포탄??을 가지고 와서
알려주는 그런 수업이 있었는지는몰라도
이게 포탄이다 조심해라
보여주시면 말하셧다는데 ..
그포탄을 톡톡 건드리는순간
포탄뇌관을 건드리셨는지
그자리에서 터졌다고 ...
그래서 두명의 형제를 그자리에 잃었다고 하셨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실때 그 두 아들이 보고싶다고 그렇게 우셨다고 하셨다고 들은
실화 얘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