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를 보다보니. 이런기사가 나있길래 끄적여 봅니다.

 

빙상연맹뿐만 아니라 체육관련 연맹들은 모두 조사해봤으면 좋겠네요.. 국가대표가 아닌 그아래단계까지도

 

저는 조사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제가 선수생활을 초,중,고,실업팀까지 있으면서 소속학교/팀이 힘이 있는곳이다보니.

 

늘 이익을 받는 입장이긴 하였습니다. 국가대표는 아니지만 도대표선발을 할때도 저는

 

부상중이라 출전도 못했는데. 선발이 되어있다던지.. 정말 아슬하게 같이 들어왔다면 1위는

 

제가 받아갔습니다..심판자체가 가르치던 코치나 감독들이 하다보니 "어? 제가 한발늦게 들어온거 같은데요"

 

라고 말했더니. "니가 조금 빨랐다" 라고 대답하던.. 그때도 그애에게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지금 글적다보니

 

다시한번 정말 미안해집니다.. 제대로된 코치도 없는 학교 출신이던 그애는 그시합이후로 못봤거든요....

 

국가대표의 기초가 되는 시단위 도단위 까지 이렇게 파벌에 따라 선수가 선발이 되는데 공정한 경쟁을 할수도 없게 되는거죠..

 

이렇게 힘있는학교,힘있는팀 이아니면 비인기종목선수들은 결국 재능이 있어도 사라지게 되는현실이

 

스포츠강국으로 갈수있는 길을 막고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ㅠㅠ

 

기사를 보면서 제가 선수생활할때의 생각이나서 글까지 적게 되었네요 글재주가 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