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에 기사가 떳길래 NHK를 직접 찾아 들어봤습니다.
다른 시장들은 이민자 출신이라던지 뉴욕시장은 경찰관들과의 대립 (경찰폭력을 의식해 무장완화 시켰다가 경관이 살해당함) 등을 많이 소개한 반면 박원순 시장은 능력 소개를 중점적으로 하고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소통에 능한 유력 대선 주자로 소개하네요.
도쿄 도지사인 마스조에 요이치 가 공금 유용등의 개인비리로 난리가 나서 이틀전 사임했는데 그래서 관심이 많은것 같음.
영국 런던의 사디크 칸 시장(45), 프랑스 파리의 안 이달고 시장(56), 미국 뉴욕의 빌 드블라지오 시장(55), 서울의 박원순 시장 (60)
캐치프레이즈가 개방, 공개, 공유에 의한 혁신
매우 세심한 시장으로서 작은 일에도 직접 답을 해준다.
"시장님, 지하철 역에 휠체어 승강기가 고장났어요".
"집앞에 보도 블럭이 깨져 있어서 불편해요."
"쓰레기 분리수거통에서 악취가 나요"
"공중전화 부스가 방치되어 있어서 위험하다고 시장님께 알렸더니 바로 철거해줘서 감동먹었어."
이분은 업무 스피드가 광속입니다.
"태양발전소도 만들고.."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보고 원전 1개월치 발전량 줄이기 운동도 하네요..
매월 22일에 지구 휴식시간 이란걸 하네요.
일본어 서울시 홈페이지까지 만들었네요. 흥미 있으신분은 방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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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일본 NHK 방송이 소개한 ‘세계 개성파 시장 4인’…“아이디어맨”
박원순 시장(60)이 전 세계로 송출되는 일본 공영방송 NHK의 위성방송 채널인 NHK-BS의 한 프로그램에서 ‘세계 개성파 시장’ 4인 중 한 명으로 소개됐다. 박 시장은 지난 16일 방송된 NHK-BS ‘캐치! 월드아이’라는 뉴스해설 프로그램에서 영국 런던의 사디크 칸 시장(45), 프랑스 파리의 안 이달고 시장(56), 미국 뉴욕의 빌 드블라지오 시장(55)과 함께 도시들의 공통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뛰는 시장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