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PG 윙제로 커스텀입니다.
어릴때부터 로봇류를 좋아하긴 했지만 나이를 먹으며 자연스레 프라질을 접었는데
고딩때 모형점 앞을 지나다 우연히 이 녀석을 보자마자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죠.
학생이던 제게 18만원이라는 돈은 감당하기 힘든 액수였기에 구매를 보류했었고,
대학 졸업 후 취직을 하고, 딱 3개월째 월급날에 구입했습니다.
건프라 전문가분들은 많은 혹평을 하는 기체이긴 하지만 제게는 아직도 건프라 중 딱 하나만 꼽으라면
한치의 고민도 없이 이 녀석을 꼽습니다.
아름다워요...
HG와 MG도 구매하였고, MG는 현재 짬짬이 만드는 중입니다.
MG가 완성되는대로 MG 사진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