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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sisa_72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nsiboy
추천 : 12
조회수 : 6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7/10 23:24:03
모처럼 휴가를 내고 49재를 참석하러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길은 멀고 날은 무척 더웠고 교통정체와 기다림은 지겨운 하루였습니다만
그래도 평소 저의 참을성없는 모습과는 달리 왠지 아무렇지도 않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권여사님과 노건호씨가 안장식을 끝내고 퇴장하시면서 힘내시라고 외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목례를 하시면서 나가는 모습을 보니 역시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부가 태양에 무척 약한터라 집에 와서 거울을 보니 가관이더군요


기억에 남는 일들

- 노무현대통령 어록이 적힌 작은 인쇄물을 나눠주시던 작은 여성분..  완전 미인이셨음 -.-; 사랑해요
  왜이렇게 미인분들의 참여가 늘어나는건지.. 저도 절로 참여하고 싶어져요 ㅋ

- 맛있다던 봉하빵을 사고 싶었는데 49재라고 오늘 영업을 쉬시더군요 ㅜ.ㅜ

- 노건호씨 점점 잘생겨지심

- 아주 작은 비석에 참배 줄이 너무 길어서 다음을 기약하고 그냥 왔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가보세요

- 우리당 창당 준비위원회라는 분들도 전단지를 나눠주시던데... 어찌되가는 일인지

- 49재가 지났으니 이제 참여정부 인사들의 움직임이 어찌될지 궁금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믿음직한 얼굴들을 오늘 많이 봤습니다
  특히 정치는 안한다고 말씀하시는 문재인 전비서실장님이 눈에 자꾸 들어오는건 어쩔 수 없네요
  본인이 싫다고 하셔도 사람들은 간절히 원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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