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위종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시 지역위원장에 공모한 김광진 전 의원이 ‘30대 청년들이 정치권에 들어 오는게 적절치 않다’고 발언한 국민의당 이상돈 최고위원에게 “청년들 걱정 마시고 의원님이나 잘 하세요”라고 직격탄을 날려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의당을 포함한 야권에서는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자’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4일 이상돈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30대 청년들은 정치권에 들어오는 건 적절치가 않다. 인생이 기니까 30대는 자기 분야에서 일하는게 옳다”고 비하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25살 이상은 누구나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30살 이상이 국회 진출하는 건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