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 글 열심히 썼는데 다 날라가서 다시 작성합니다. 기운 빠지네요ㅠㅠ 이래서 중간중간 저장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나봐요. 우선 전 요 근래 뉴아이패드를 사용하다가 아이패드 에어 64G LTE로 갈아탄 유저입니다. 뉴패드를 사용하다 에어로 바꾸니 이런 저런 장점 및 단점이 돋보이는데요.. 그래서 비교리뷰를 쉐어해보려고 합니다. 또 한 제가 궁금한 점도 있구요 ㅎㅎ 아, 저는 미국에 거주해서 AT&T 매장에서 구매했구요, 원래는 32G 사려다가 물품이 없다길래 그냥 64G 질렀습니다ㅠㅠ

1. 무게 및 디자인: 10/10

에어로 넘어오면서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뉴패드보다 훨씬 가벼워진 체감상 무게는 두 말하면 잔소리구요, 장시간 손에 들고있어도 손에 큰 무리가 오지 않습니다. 디자인 역시 뉴패드는 테두리 부분이 넓직해서 보기에도 둔해보이고 답답한 느낌이 강했는데, 에어는 그런점을 보완해주듯 시원시원한 디자인이라 좋습니다!

2. 발열 5/10

뉴패드 사용할땐 발열따윈 없었는데.. 에어는 30분만 동영상 재생해도 발열이 심하네요. 저만 그런건가요? ㅠㅠ 검색해보니 에어 발열이 심하다는 분 몇몇 계시던데.. 발열이 매우 심하고 만지면 불쾌할 정도의 느낌이 나네요. 그래도 일반 웹서핑이나 간단한 앱 실행시에 발열은 없고 동영상 돌릴때 유독 심해집니다. 뉴패드 사용시엔 몇 시간이고 동영상 재생해도 발열한번 없었는데.. 혹시 불량품일까요? 

3. 사운드 4/10

사운드!! 제가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요인입니다. 뉴패드와는 다르게 에어 스피커로 음악이나 동영상 재생하면 소리가 매우 답답하다고 느껴지는데, 저만 그런가요? 왠지 스피커가 울리는듯도 하고 전반적으로 뭔가 탁 막혀있는 텁텁한 음질이네요. 검색해보니 뭐 설정에서 모노로 선택하면 달라진다는데 크게 변한점은 모르겠어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 해박하신분 계신지요~  

4. 인터넷 튕김 현상 6/10

이건 제 체감상 매우 주관적인 느낌일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뉴패드보다 인터넷 크래시 현상과 사파리를 장시간 꺼놓고 다시 접속했을때 이전 페이지가 바로 안뜨고 재로딩 되는 현상이 잦아졌어요. 뉴패드에선 이런 현상이 10번에 2번 꼴이었다면 에어는 4-5번은 재로딩하네요.. 램은 용량이 둘 다 같다고 들었는데ㅠㅠ 역시 주관적인 느낌인가봐요.

5. 화면 7/10

이건 민감하지 않은 분들이나 에어가 첫 아이패드인 분들은 못느끼실거에요 ㅎㅎ; 에어를 손가락 튕기듯 화면을 튕겨보면 푹푹 들어가는게.. 느낌이 썩 좋진 않네요. 뉴패드 같은 경우는 손가락이나 손톱으로 눌러봐도 강화유리같은 단단한 느낌이었다면 이건 화면이 푹 들어가고 뭔가 싼 느낌이. 물론 무게를 줄이느라 그런건 이해합니다~ 근데 제가 유독 민감한건지 터치할때마다 좀 거슬려요ㅠㅠ

제 개인적인 견해론 화면/무게를 제외하곤 뉴패드에서 크게 진보하지 않은 모델 같습니다. 아니, 사실 화면과 무게만으로도 크게 진보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ㅎㅎ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피드백 댓글에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