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듣자 하니 마이리틀포니 한국어 더빙 시즌 2의 방영일자가 확인된 것 같군요. 뭐, 그래봤자 이번에도 못 보지만... 여러분들도 기대하고 있듯이 저도 그 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 점잖으면서도 깐족대는 그런 디스코드 특유의 목소리를 한국어 더빙판에선 잘 살려낼 수 있을지...
그건 그렇고, 지난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전 늘상 그래왔듯이 외갓댁이 있는 인천 남구에 갔다 왔습니다. 큰댁에도 가긴 하지만은 거긴 그냥 잠시 쉬어가는 경유지일 뿐.. 훗 아무튼 이번에 추석 용돈을 생각 외로 짭짤하게 받았습니다. 15만원요. 때마침 통장에 2만 3천원이 있겠다, 그래서 그동안 소망하던 태블릿을 질렀습니다. 모델은 서·코 가면은 대놓고 홍보하는와콤 社에서 만든 INTUOS CTH-480S1입니다.
흐헤헤헿 흐헤헤헿 흐헤 흐헤 흐헤헤헿
현재 태블릿에 대해 적응이 한 90% 즈음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요새 미뤄고 미뤄고 미뤘던 작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 마마이트는 정말로 끔찍하죠. 먹어봐서 잘 압니다...
현재 콘티는 다 짜놓은 상태입니다. 참고로 저기엔 누가 들어갈까요? 처음엔 핑키 파이를 등장시킬 예정이었지만은 캔슬했습니다. 힌트를 주자면은 마마이트는 이스트를 농축해 만든
영국 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