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알지도 못하는 인간들이 어떻게 내 카톡 아이디를 알아냈는지
게임초대만 하고 튀는 경우가 있다.
내 성격상 친구차단 목록 줄줄이 많이 있는거 보기싫어서
차단한 다음 나중에 풀어서 삭제해버리면 또 초대보내고 튄다.
보내지 말라고 해도 답도없다. 보내고 지가 차단하는듯.
그러고 지가 필요해 지면 또 게임초대보낸다.
진짜 진지하게 물어봤더니 아이디 검색해서 찾아서 보냈단다.
그게 무슨 미친짓이여.
게임 아이템이 어머니 살릴 약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게임 초대 보내는게 뭔 개짓인지.
예의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것들이다.
뭐라고 하면 사과는 커녕 읽지도 않는다.
요즘은 죄다 스팸신고 바로바로 한다.
그렇게 게임하고 싶으면 몇천원 주고 아이템 사면되지.
몇 십만원 패딩은 덥썩덥썩 사면서 만원짜리 게임아이템에는 벌벌 떠는건 도대체 무슨 심리인지.
그냥 몇천원 내고 게임 즐기면 되지 악착같이 모르는 사람 찾아서 게임초대 보내서 기분 더럽게 만드는 것들은 이해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