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건 아니고 좀 많이 더러워요..
몇일전 도시락 사건으로 베오베갔던
슴초중반 아줌징어입니다.
이쁜 아들하나랑 이상해지는 신랑과 같이 아웅다웅 살고 있어요
오늘 아침은 어제의 앙갚음(?)으로 주먹밥을 줬구요
...
밥 다먹고 신랑 X끼짓이 발동됨..
저희 신랑 평소 장난기가 많긴하지만..
오늘은 진짜 X라이 같았어요..
미치겠음....하
울 신랑 발가락사이가 잘 안벌어지는 그런 우직한 발이에요..
무좀도 있구요
발에 물묻으면 발가락 사이에서 냄새가 나서
저녁마다 베이킹소다 풀어서 발씻겨주는데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사진을 어케 줄이는지 몰라서.. ㅠㅠ 알려주실 천사분 계시나요..ㅠㅠ)
아 ..진짜
발그림 ㅈㅅ..
발가락 사이를 저렇에 손가락으로 쑤시고
맡아보라고 저랑 애기코에 대질않나..
하지말라고 짜증나니까 그만하라고 화내니까
갑자기 자기코에대고 막 냄새 맡음..
저런 얼빠진 표정으로 냄새맡더니
갑자기
하....
흩! 뿌! 리! 기!
라고 외치고 저딴표정으로 흐음~ 하고 있음..
하.. 병신...............................어리나덕지ㅏ뤙ㄹ허ㅏㅈㄷ가ㅣ어ㅣ가병신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ㄳㅄㅄㅄㅂㄳㅄㅄㅄㅄㅂ서ㅏ올머ㅏ괒더규류머ㅏㅈ도겨아로너ㅏ어ㅏㄴ륭ㄴ츈어ㅏ류처ㅗㄹㄴ어ㅏㅗㄴ어롲ㅂ더ㅏ뤄ㅏㅇ
진짜 싸움날뻔했는데 꾹참고 ..
하.. 너무 화나는데 웃기고 짜증나고
신랑새끼 때리고싶어요
혹시 볼 신랑아 이 글 보면 난가 아닌가 ? 생각이 들꺼야
신랑너님 맞으니까
또 하면 팬티만 입혀서 쫓아낸다?
너님은 장난이겠지만
발가락 냄새 장난아니야
때리고 싶은 냄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