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시나위 출신 로커 김바다가 솔로로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12일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에 따르면 김바다는 오는 19일 10곡이 수록된 첫 번째 정규 앨범 '문에이지 드림'(Moonage Dream)을 선보인다. 지난해 4월 발표한 솔로 미니음반 '엔.서프 파트1'(N.Surf Part 1) 이후 10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김바다는 지난 2일(현지시간) 국제 음악박람회인 '미뎀'에서 공연한 뒤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의 유명 스튜디오에서 새 앨범의 마스터링 작업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바다 씨가 앨범의 사운드에 공을 들였다"며 "앨범을 내고 방송과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올 한해를 록 열풍으로 물들이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12일부터 14일, 17일 총 3부작으로 구성된 티저 영상을 잇달아 공개한다. 1차 티저에는 김바다가 상의 탈의를 하고 면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