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민의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3월 초 국내 유명 홍보업체 B사는 국민의당에 PI 작업을 무료로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 당직자 A 씨는 대신 이 일을 김 의원이 대표로 있던 브랜드호텔에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당시 당 PI 작업은 2억∼3억 원 정도 드는 걸로 알고 있었다”며 “무료로 해주겠다는 업체 대신 브랜드호텔이 일을 맡은 뒤 당 홍보국은 사실상 관련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전했다.
이후 모 대학 내에 있는 브랜드호텔에는 국민의당 홍보 TF팀이 꾸려졌고, A 씨는 수시로 이곳에 들러 함께 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606130307077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