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춘하계 개편에서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가 폐지됐다. 14년 역사의 프로그램이 사라졌는데 담당 DJ는 작별인사조차 하지도 못했다.
"저는 다음주 월요일 8시 30분에 생방송으로 돌아올게요! 웃는 밤 되세요~"가 DJ 최양락의 마지막 인사였다. DJ 본인도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폐지될 것임을 전혀 몰랐던 것이다.
대체 무슨 연유에서였을까? PD저널은 10일 발행한 기사에서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가 폐지된 배경을 소개했다.
해당 프로그램 '시사풍자'가 MBC의 심기를 건드린 것이다.
출처 | http://www.huffingtonpost.kr/2016/06/11/story_n_10410374.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