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해도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와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렇게 살찐채로 살수없다는 압박감에 2달동안 원푸드할려고 생각했던 아줌마에요ㅠㅠ 많은분들이 댓글로 충고 해주시고 조언해주신걸 마음에 세기고!! 남편이 좀더 집안일 해주고 이제 돌 되가는 따님도 챙겨주고 도와준다길레 아침은 아기 이유식 훔쳐먹고 ㅎㅎ 짐볼 20분 (아기 컨디션에 따라 틀리겠지만 ㅠㅠ) 점심은 스페셜 케이나 미숫가루에 저지방우유 저녁은 야채나 고구마나 감자 등 적게 먹어도 포만감 많이 차는 위주로 먹고 7시 이후는 물이나 저지방 우유 한잔정도 먹기로 했어요 남편은 8시 출근에 밤 8시넘어서 집에 오는터라 퇴근하고 집에와도 밥 하지말라고 하네요ㅎㅎ 자기가 밥 먹으면 저도 먹고싶어할꺼라고ㅋㅋ 혼자 먹기도 미안할꺼라며 ㅎㅎ 대신 따님이랑 신나게 놀아줄테니 걱정말고 밖에 나가서 실컷 뛰고 오라네요ㅎㅎ 어제 훌라후프 1.2키로짜리 한 30분 안했는데 뱃살 일명 러브핸들인가 튜브살 ㅋㅋ 아파죽겠어요 ㅎㅎ 그래도 꾸준히 참고 하다보면 튜브는 없어지겠죠? ㅠㅠ 지금150cm에 80kg 이네요 임신전보다 20kg넘게 쪘네요 ㅠㅠ 모유수유도 저번달까지 해왔던터라 열심히 먹은 죗값이죠 ㅠㅠ
혹시 여기에 주기적으로 뱃살사진 올려도 되나요? 아줌마 뱃살 누가 보고싶겠냐만 ㅠㅠ 본삭금 걸고 많은 사람들을 제 다이어트 증인으로 세우고 동기부여 하고싶은데 괜찮을까요?ㅠㅠ
아무튼 27살 어쩌면 마지막 20대 비키니 한번 입어보고 싶어요 ㅋㅋ올 여름은 힘들겠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