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떤남자가 저희 집 확인하고 갔어요....
게시물ID : panic_64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헬레라의몫
추천 : 33
조회수 : 3699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4/02/12 10:45:01
저 아파트에 사는데...
집에가려고 저희 동으로 들어가려는데
한 비니쓴남자가 들어가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엘레베이터에 탔는데
그 남자가 왠지 제 눈치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있어요..
더군다나 제가 4층사는데 그남자가 먼저 4층버튼을
눌러논거에여... 옆집에 저런사람 본적도 없는데...
너무 무서우서 기다리고있다가..
4층에서 열리자마자 뛰어들어가서 문 비밀번호를 치면서
뒤돌아봤는데.... 그남자가 내리지도않고...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저를 쳐다보고있었어요....
어떡하죠... 너무 무서워서 요즘 밖에도 못나가겠어요.....








라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있으실 그 여성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지금 2주짜리 
전단지 부착알바를 하고있는데; 
제가 어떤동에 전단지를 붙이러 들러가는데 
어떤 여자분도 들어오시더라구여;; 
저는 1층엘레베이터버튼이랑 엘레베이터 안쪽에
한장씩 붙이라고 하셔서... 엘레베이터에 타야되는데;
그분도 기다리시길래 주민이 붙이는 것을 보면 별로
안좋을 것같아서.. 그렇다고 갑자기 그냥 가면 수상해보일까봐;
엘레베잍터에 타서 아무층이나 눌라서 내리려고 4층을 눌렀는데
그분이 아무 버튼도 안누르시는거에요;;;;;;
너무 당황해서; 어쩌지하고있는데 벌써 4층도착해서
도어락을 여시며 저를 두려움에 가득찬 눈으로 바라보시던
그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단지... 전단지... 알바일... 뿐이에요.....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