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인터넷 서핑하다 보니, 알게 된 사실인데,
내용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동아일보가 어제 <정세균 의장과 박 대통령,‘協治국회’위해 한발씩 물러서길>
라는 제목의 사설을 쓴 모양이다.
어제가 20대 국회 개원일이고, 정세균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되었으니
화제의 중심은 박근혜 대통령이 아니라 정세균 의장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호칭하는 순서에서
대통령보다 국회의장을 먼저 거론한 것은 아무래도
동아일보의 박근혜 대통령 기 죽이기 차원의 편집 트릭으로 보여진다.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초기, 국민들 - 무지렁이들이겠지만 -로부터 환호받을 때에도
동아일보가 저 순서로 보도할까?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박근혜, 아 아름다운 시절이여. 하루하루 흘러가고,
일배충, 틀딱충도 좋은 시절이 하루하루 지나가는가베.
ps. 원래 일베 사이트 정치 게시판에 게시하였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