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레이더병으로 강원도 쪽으로 1900부대? 거기 갔거든요.. 이 바보가 훈련소에서 거기 꿀이라고 휴가 많이 준다는 소리에 혹해서 레이더병을 지원해서 간거에요 근데 오늘 전화통화 하는데 외우는것도 잘 안외워지고 머리가 안따라줘서 힘들데요 ㅠㅠ 선임도 이제 자기를 슬슬 갈구기 시작하고 스트레스 장염까지 걸렸다는데..너무 걱정되서요 원래 레이더병이 정신적으로 힘든가여? 부모님 외박도 신병 휴가 나온 다음부터 된다네요
좀만 더 버텨본다는데 어떻게 다시 다른데로 갈수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ㅠㅠ? 요새 군인들 보면 너무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