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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비만 부른다…영양 불균형에 성인병까지
게시물ID : sisa_7395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monegance
추천 : 2
조회수 : 115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6/09 09:08:16
‘혼밥’ 비만 부른다…영양 불균형에 성인병까지


<앵커 멘트>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이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을 때도 있지만 반대로 원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 트렌드가 되고 있기도 한데요.

그러나 주로 인스턴트 식품이었고 식사 시간도 짧아 여러 가지 문제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식당 입구에 들어서자 메뉴를 고르는 자판기와 함께 1인석 표시가 눈에 띕니다.

커튼 뒤로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쳐진 좌석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인터뷰> 강지혜(서울 서대문구) : "혼자 좋아하는 음식을 골라서 먹을 수 있다 보니까 더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수도권 대학생과 직장인 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인 가구가 아니어도 하루 한 끼, 혼자 식사하는 비율이 30%였습니다.

혼자 먹을 때 걸리는 시간은 길어야 15분으로 함께 식사할 때보다 훨씬 짧았습니다.

특히 남성 그룹에선 5분 이내인 경우가 많았는데, 포만감을 못 느껴 과식하게 되고 성인병 위험도 증가합니다.

또 혼자 먹을 때는 배가 불러도 더 먹게 된다는 대답이 비만일수록 높게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오유진(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사연구평가팀장) : "비만이신 분들이 혼자 식사할 때 양을 넉넉하게 많이 드시고 편안하게 본인이 남은 것까지 끝까지 드시고... 더 비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거죠."

혼자 밥을 먹을 때는 식사를 대충하게 된다거나 김밥이나 라면 같은 인스턴트 식품으로 때우게 된다는 대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심각한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혼자 먹을 경우 건강을 고려한 식단 관리가 필요하단 얘기입니다.

이와 함께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을 위해 영양이 균형 잡힌, 다품종 소량 식품의 판매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신방실기자 (weezer@kbs.co.kr)


뭐 이딴 쓰레기 기사가...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56&aid=001032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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