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게시판에 신입개발자분들 많이들 계시려나요?
저는 프로그래머를 꿈꾸다가 얼마전에 취업해서 신입개발자가 되었어요
진짜 딱 취업되자마자 난 프로그래머다!! 이러고 다니고
회사에서도 소개할때 프로그래머예요! 하고 다녔는데
한달쯤 되니까 예전에 주마등처럼 스처지났던 코더다 프로그래머다...
등의 글이 생각나면서 ㅠ,.ㅜ 프로그래머라고 했던게 좀 부끄럽더라구요
상사분들이 하시는거에 비해 저는 단지 가져다 쓰는 정도의 일만 하고있고...
그래서 기죽었었는데
신입의 패기는 신입때만 부릴 수 있는거잖아요! 그래서 *ㅅ* 열심히 할라구요
혹시 신입분들이나 저같은 생각하셨던분들도 있겠죠?
혹시 막 회사 들어가서 주의해야될 점같은거 말해주시거나
고민같은것들 있으세요?
저는 눈치가 없어서
상사분이 웃으게소리로 한말이 진담인지 아닌지 구분이 잘안가는게 문제예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