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대해서 세금을 운운하기도 했습니다.
"인건비도 거기에서 한 50억 정도 썼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 와중인데 이것을 연장하느냐 하는 그런 문제가 나와서 그 부분은 또 국민 세금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이기도 하고..."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입었던 의상비만 해도 최소 수천만 원은 넘을 듯합니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온라인 미디어 <단비뉴스> 취재진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취임 1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착용한 옷을 조사해보니 122벌이었습니다.
박 대통령의 해외순방 횟수는 30회입니다.(2016년 1월 기준, 집권 3년차) 5년 임기 동안 김대중 대통령이 23회, 노무현 대통령 27회, 이명박 49회 해외순방을 떠났습니다. 박 대통령의 임기 내 해외순방 횟수는 역대 대통령 중 최고를 기록할 듯합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들어간 비용이 120억이라며 세금 운운하는 대통령에게 해외순방 비용을 절약해 국민 304명의 생명을 앗아간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해줄 계획은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출처: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428135303326
해외순방 비용 아껴서 진상규명할 생각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