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7일 국회의장 선출 문제와 관련, “결국 우리 국민의당의 38석이 (국회의장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이 친여 무소속을 합쳐도 129석이고, 더불어민주당은 다른 야당을 합쳐도 133석으로 4석 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들이 제안한대로 후보를 내놓으면 당을 보든, 인물을 보든 그 다음은 우리가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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