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광주일보에도 낯짝이 있는 걸까
게시물ID : sisa_7392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름체꽃
추천 : 20
조회수 : 202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6/07 07:26:58
최근 몇년 간 광주일보의 낯 뜨거운 행태는 잘 알려져 있지요.
 
친노 패권 비난, 호남 지역주의 부추기기, 안철수 띄우기...
 
호남을 친노 지지층과 분리하여 호남의 독자 정치 세력화를 야비할 정도로 강조하는 이유는 뭘까?
 
지방 신문은 대개 그 지방의 이익을 대변할 수밖에 없고,
 
일정부분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일 수 있는데,
 
광주일보는 매우 집요하고 비열할 만큼 그걸 부추겨서
 
다른 지역의 네티즌도 이목을 끈다는 점이 좀 다릅니다.
 
 
이에는 광주일보의 지배구조가 변경되어서 그랬다는 추정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즉, 광주일보는 그동안 지역 건설사가 사주였는데,
 
작년인가 재작년, 효성그룹으로 넘어갔고 사장도 바뀌었습니다.
 
효성그룹을 잘 아다시피 MB 사돈 기업입니다.
 
또, 조중동에서 좀더 친MB적인 언론이 동아일보입니다.
 
 
그런데, 총선 전까지 광주일보 인터넷판을 보면, 주메뉴에서 채널A 메뉴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머리 회전을 좀 시킨다면,
 
안철수가 MB 아바타이고, MB 측에서 안철수를 띄우려 혈안이라는 여론과
 
종편에서 안철수를 쉴드치는 흐름을 얽으면 쉽게 감잡입니다.
 
즉, MB - 동아일보 - 종편(채널A) - 효성그룹 - 광주일보 - 안철수 대권 장악 시나리오..
 
 
그런데, 호남은 반 영남 정치 세력 정서가 아주 강한데지요.
 
새누리당도 혐오하고 조중동, 종편도 태생적으로 기피합니다.
 
그런 전남을 지역 기반으로 하는 광주일보 인터넷판에서 채널 A를 주메뉴로 하였다는 건
 
지역 언론을 위장한 MB 정치 세력 키우는 호남 아지트라는 숨은 진실을 드러내는 것일 수 있습니다.
 
도둑이 제 발을 저린다고나 할까,
 
벼룩에도 낯짝이 있다고나 할까?
 
들통 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인지
 
최근 광주일보 인터넷판을 접속해보니 채널 A 메뉴를 없애버렸습니다.
 
그동안 안철수를 비열하게 띄우던 광주일보에 대한 네티즌의 의심이 짙어지는 상황에서 말이죠.
 
그럼.
 
 
ps. 최근까지의 광주일보 인터넷판
 
IKEEoWB.jpg
 
혹시 안철수 엄청 띄우는 한걸레도 MB에게 넘어간 것은 아니겠지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