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카드뉴스처럼
노무현대통령은 반기문을 외교장관으로 선출하고
갖은 악재에서 방패막이가 되어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습니다.
UN사무총장선거에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죠.
카드뉴스에 나오진 않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반기문 외교부장관이던 시절
김선일 피살 사건에 대한 사표는 반려하고
동원호 피납 사건으로 불거진 반기문 책임론 무마했더랬습니다.
노무현이 만든 반기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하지만, 그런 반기문은 노무현대통령의 사후 계속 쌩까다가,
겨우 3개월 뒤에나 여론에 떠밀려 봉하마을 방문했군요.
반기문에 대해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었는데,
그야말로 인간적인 배신감이 듭니다.
그리고 요즘 행보를 보아하니 견적이 딱 나오는데, 바로 기회주의자의 전형이로군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모두
친일파들과 마찬가지로
이타는 전무한 일신의 영달에 특화된
이기적인 기회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