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늦게 갔더니 내가 마지막 이라며 다음부터 일찍오라고 하셨다.. (앗 ㅈㅅ 일찍올게염 휘릿~! ) 종이에 이름과 주소등등을 적고 10분정도 기다리니 목소리가 참 매력있는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했다 물리치료를 받고 약국에서 약을 받아 받아라!! 하셨고 나는 물리치료를 받으러.. (뚜벅뚜벅) 걸어가서 어디로 갈까요?! 라고 물어봤다
그때였다 후광이 빛나는 그녀를 보았다!! 운명일거다!! 하지만 그런 용기따위 사라진지 오래.. 나는 8번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그 매력있고 이쁘고 후광이 철철넘치는 그녀가 나의 손목을 잡으며!! 이상한 액체를 바르고 비비는곳은 철?로 되어잇는 기계로 문지르며 아파요???? 팔을 누르며 아파요??? 의 기본멘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같이 나눴다..
그녀의 웃음.. 너무 이뻣다 !! 사랑스럽기까지!! 하지만.. 난 그냥 알바생찌끄래기였기에 아무말 못하고.. 다음에 뵈요 라며 뒤도 안돌아본채 약국으로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