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도 문제지만 문제는 사무직이 아닌 직종의 이미지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생산직, 기술직이 사무직보다 돈을 못번다 라고 여기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생산직, 기술직이 사무직 연봉을 초과하는 경우는 굉장히 많지만

전 국민들 머리속에 생산직, 기술직 = 존나 고생하면서 돈은 못범

이라는 등식이 박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 중학생때 담임교사로부터 공부안하면 공고가서 전기나
배우고 고생하며 먹고살기위해 그거라도 하며 살게된다

라는 말을 듣고 컸는데요.


크고보니 전기 기술자분들 고졸, 전문대졸로 돈을 긁어모으고 계시더군요..



전 국민이 저런 생각을 하니 죄다 대학 가려고하고 실력도 의지도 둘 디 없는 학생이 대학 가서 학업에 적응 못하고 졸업 후 파이가 작은 사무직을 찾지요.

물론 중소기업의 생산직, 기술직이 박봉은 맞지만 그 기업의 사무직이
더 박봉이면 박봉이지 더 많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나이트 삐끼  돈많이 범니다. 그렇다고 삐끼의 이미지가 
좋나요?




제조업 국가에서 제조업으로 잭팟을 터트려 발전 시켜놓고 제조업에서
종사 하신분들이 스스로 자녀들에게 생산직을 천시를 주입 시켜놓은
결과입니다.





사농공상 잔재라고 하기엔 원래 의사도 천직이었고 상인도 천직이었습니다.



취업난은 이 생산직, 기술직 천시부터 바로 잡아야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