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자회사 전환’이라는 똑같은 대책을 버젓이 제시하고 있다. 하청용역업체 노동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도 변함이 없다. 왜 사망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걸까. 서울도시철도(5~8호선 운영)에서는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데 왜 서울메트로(1~4호선 운영)에서만 발생하는 걸까.
서울지하철노조는 직영 운영할 것을 요구했지만 서울메트로는 인건비 절감과 관리 운영의 편리함을 내세워 하청업체인 ‘은성피에스디’와 ‘유진메트로’에 유지보수 업무를 맡겼다. 시민의 안전을 용역업체에 맡기고 중간착취를 합법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5-8호선 담당하는 도시철도공사는 정규직이 정비하고...
1-4호선 담당하는 서울메트로만 그걸 안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