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현장을 돌아보고 "지난 토요일 사고로 젊은 목숨을 잃은 것에 비통함을 느낀다"라면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으로서 서울 시민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사고는 단지 한 사람의 사고가 아니라 우리 사회 청년들이 내몰리고 있는 현실에 대한 고발"이라면서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을 묻고, 지하철 공사 안전관련 업무의 외주를 근본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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