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획한 광고입니다.
전공은 이쪽이지만 광고 기획자의 세계는 난 사람들을 위한 그들만의 세계라고 생각하고
일찌감치 포기.
남들이랑 마찬가지로 전공따라 가다보니.. 대기업 경영지원 직군에서 일하게 됐죠.
그렇게 흘러 흘러 4년을 보내니..
회사 가는게 지긋지긋하고.. 앉아 있는 시간도 아까워서
과감하게 사표!
를 던지고 마케팅에이전씨로 이직 했습니다.
광고는 아니고...
그렇게 마케팅 에이전씨에서 일하다 보니..
제게 광고 기획을 하라는 제안 요청이 오더군요.
광고는 진짜 보기만 봤지 만들어 본 적도 없어서..
어찌해나 고민하다가..
유머 게시판이나 커뮤니티에서 가끔 했던
타짜 댓글 놀이가 생각나서..
슥슥삭삭 기획서를 썼더니
OK!
ㄷㄷㄷㄷㄷ
그렇게 데뷔했습니다.
인생 참 모른다고..
이렇게도 되나 싶더라구요.
아.. 근데 유머글에 다큐를 싸질렀네요.
암튼.. 그냥 밤도 늦고 야근도 하고 있어서..
밍숭한 마음으로 자랑글 올리고 갑니다 ㅎㅎㅎ
사실 저 기획은 6차쯤 되고
1차는..
1차는 이런 류로...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