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본다고 하고 안보고 있었는데... 신동이 지니어스에 어울린다는 글을 보고 궁금해서 보게됐네요
만담으로 끝난거 같은... 왠지 긴장감도 없고.

좀더 지니어스같게 게임을 설계를 한다고 한다면..

5라운드로 늘리고
점수를 모두 공개하는것이 아니라 딜하는 마스터만 보여줘야 하고
각각 얼마라고 외치는것이 아니라 각각 점수를 제시하는것이 전광판이 아닌 마스터에게만 공개되어 선택하게 되어야 하며,
누구를 선택을 했는지만 다른플레이어에게 공개가 되어야 하는것이 더 머리쓰게 하는것이 가능함.

다음라운드에 마스터의 점수가 공개되었을때야 누군가가 배신으로 몰아주기를 했는지도 모르게 뒤퉁수 치는것이 가능하고
막강한 팀플레이가 아닌 소규모 협상이 가능해짐.

5라운드인 이유는 마스터일때만 점수가 공개가 되기때문에 누군가 배신을 하더라도 다음 수습을 하는 역전을 기대할수도 있고
막판에 몰아주기 형식으로 반전으로 해도 분량이 뽑힐듯.

이렇게 후반부에 나올 게임이 아니라 초반부에 나왔어야 할게임.
아...  시즌2멤버로는 친목질하다가 그냥 끝났겠구나...

 

그리고 느낀건... 편집 정말 그지같음. 궁금증이 하나도 해소가 안됨. 출연자를 너무 과잉보호 하는느낌이랄까.

피디가 교체된것도 아닐텐데... 시즌2. 1화에서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시티콤만드는것도 아니고 보여주고싶은것만 보여준다는 느낌.

 

시즌3나 기다립니다.

이왕이면 늦게 나와도 좋으니까 좀 짜임새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