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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서 4천원어치 훔친 80대 할머니, 처벌 대신 구제
게시물ID : sisa_737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퍼스원+
추천 : 5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25 15: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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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할머니가 대형마트에서 4천 원어치의 상품을 훔치다 적발됐지만 딱한 사정이 고려돼 처벌을 면했다.

25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께 고양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A(80·여)씨가 돼지고기와 사탕 등 4천원어치 물품을 훔치다가 적발돼 마트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한 경찰은 사건을 바로 검찰로 송치할 수도 있었지만, A씨의 범죄 내용이 매우 경미하고 사정이 딱하다고 판단했다.

혼자 사는 A씨는 자신보다 나이가 15살 많은 95세 할아버지 간병 일을 하면서 월 50만원씩을 벌고, 폐지를 주워 생계를 꾸려갔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아니어서 기초연금 20만원을 받아 살림에 보탰다.
[ 하략 ]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8426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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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가입 20주년이 되었다고 하는데, 80대 어르신이 생활고로 마트에서 4천원어치 물건을 훔치게 만들까요.
이런 기사를 보면 자꾸 화가 납니다.
작년 65세 이상 노인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율이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이 젊은날 피땀흘리며 열심히 일해서 이룩한 것인데 어르신들 복지가 너무 열악한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번지르하게 공약하고 대통령 된 사람은 도데체 지금 뭐하는 것일까요?
자꾸 해외 나가서 뻥 뿐인 외교 그만하고 자신이 공약한 어르신들 생계나 잘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8426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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