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여러가지 기발한 프러포즈를 보아 왔지만, 25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왠지 좀더 뭉클한 느낌을 주는군요. 지난 수요일(23일) 아이작은 여자친구 에이미를 부모님 저녁식사에 초대합니다. 에이미가 도착하자, 아이작의 형이 에이미를 집 앞에 주차돼 있는 혼다 CRV에 데려 가 헤드폰을 씌워 줍니다. 들려주고 싶은 곡이 있다면서요.... 곡이 흘러나오자 차가 서서히 움직이고 갑작스러운 일이 일어납니다. 마지막에 아이작은 "당신은 이미 내게 한 인생 분량의 행복을 주었습니다. 이제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내 남은 인생을 쓰고 싶습니다. 결혼해줄래요?"라고 묻습니다. 에이미는 물론 'Yes'라고 답합니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이 커플의 친구와 가족들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