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근처에 있고 좋아하니 입학한 사람이 한 학과에 30명이라손 치면.
인터넷만 할줄 아는 사람들 절반과, 컴퓨터 조립해본사람 1/4, 컴퓨터 잘 모르는.. 그냥 오피스 다를줄 아는 사람들 1/8, 그리고 선수학습하고 온 사람들 1/8 이 오죠.
1학년 2학기쯤 되면 다섯명이 그만둡니다.
2학년 1학기쯤 되면 군대가고,
3학년 1학기가 되었는데.
20명 정도 남습니다. 복학생 합쳐서요.
그리고 가끔 희귀한 케이스로 편입생도 오죠.. 암튼 다~~~합쳐서
명단에 22, 실제 출석자 15 명 정도라 치면.
졸업할때 수월하게 제대로 졸업하는건 10명이 안됩니다.
그리고 그들 중 2/3 정도만 학과관련 업무로 빠집니다.
....
네.
여러분은 30이 들어가서 6이 나오는 매직을 보십니다.
다른곳은 덜하길 빌지만..
제가아는곳은 그랬습니다.
..가끔 이게 현실이 아니길 빕니다.
이상론자는 아니지만
30명이 들어갔으면, 아니 적어도 25명은 나와야 하는게 아닌가요...
그런데 여섯명...
그런데 아주 아이러니하게도
이 학과의 취업률은 95% 에 육박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학기가 가면 갈수록
마법의 95% 에 낚인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이게바로 IT학과입니다...
지잡대라 그런가요? 하하하하
지잡대여도, 열심히 하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데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