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을 했는데요. 결론적으론 매직비를 8만원 받았어요.
머리가...
5만원이면 될 정도의 퀄리티라고 생각하고 7만원이면 이윤남겼다 생각하거든요... 이 미용실을 계속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머리카락이 약해서 컷외에는 잘 안하거든요, 그래서 가격에 눈이 어두워요;ㅁ;
주변 소개로 갔어요. 위치는 아파트단지에 도로변에 있는 상가에서 머리했어요.
미용실가서 소개해준분께 전하기로는 매직으로 말했는데 볼륨매직할거라고 하니까
'볼륨매직? 그냥 매직하지? 볼륨매직보단 매직이 나을건데?' 이러시길래
'아, 넵' 하고 그냥 매직했어요...
1. 머리감고,
2. 머리에 백색의 로션제형의 무언가 바르고 열 10분정도 쬐고
3. 앞은 뽀족한 쭉짤아쓰는 통에 에센스?로션?제형의 무언가 바르고
4. 머리 감고 머리말려서 고데기로 쭉 당기고
5. 파마풀때 목에 끼는 걸 끼고 뭔가를 쭉 바르고
6. 머리감고 부분적으로 고데기로 쭉 당기고
끝났어요. 보통이런 단계인가요?
이전에 볼륨매직한적이 있어서 하루나 이틀정도는 머리 안감는게 낫고 그 이후에 머리감으면 된다는건 들었거든요
근데 여기는 4일을 머리 감지 말라네요.
머리를 안감으면 안감을수록 더 오래 가는 걸까요? @.@
볼륨매직할때는 머리에 엔젤링 보이고 더 건강해 보이던데
이번 매직은 그냥 가라앉은 푸석함으로 보여요;ㅁ;
볼륨매직과 매직의 차이점으로 다르게 느껴지는지
단순 미용실의 차이인지...@.@
동네미용실이 시내가격이랑 별반차이 없게 받을정도라니... 새삼 비싸다는 생각 드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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