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국 관련 엄청나게 말 나오더니 하나도 안 나오고 지명만 나오더군요. 아마 작중에 한국에서 막는거 시도 했으나 불발 되었다... 는게 한국 장면 아니었을지.. 뭐 모르죠.
아마 망작 소리 들어서 편집한것 같습니다. 보고왔는데 이건 망작이 아닙니다. 유치한건 퍼시픽림 1부터 그랬고 그런게 싫으면 이런 영화는 보면 안되는데 본 사람 책임이지요..
중후한 액션이 가벼워 졌다 했는데 실제로 영화는 안 그렇습니다. 계속 중후합니다. 게다가 1편의 문제였던 밤에만 나타나는 카이쥬문제가 없어져서 낮에 시원 시원한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예거에 대한 집중이 2편에서는 덜합니다. 1편에서는 사람에도 집중되고 예거도 큰 비중인데... 그게 좀 아쉬우면 아쉽다고나 할까요.
뭐 각본도 이련류가 황당할 수있는데 그렇게 황당하지 않습니다. 스토리는 오히려 좋은 편입니다. 악역도 꽤 잘 뽑혔고.
중뽕이 들어갔는데 보통 중뽕이 심하게 들어가면 영화가 망하는데 이 영화는 심하게 들어갔는데 영화가 잘 나왔습니다. 사실 중뽕이라고 해봐야 미국만세 만큼 들어가있어서 중국이라 어색한것일뿐 미국 만세 대신 중뽕이다 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3편 기대합니다. 3편은 돈 더 들어가야 해서 중뽕이 더 심해질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