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수여식에 문 전 대표를 초대한 바 없다고 밝혔다. 다만 17일 열리는 소록도병원100주년 기념식 참석에 앞서 마리안느 수녀를 만나기 위해 하루 일찍 방문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가톨릭 신자이기도 한 문 전 대표는 소록도성당 김연준 주임신부와 깊은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평소 마리안느 수녀를 만나고자 했으나, 정치인과 만남을 갖지 않는 마리안느 수녀와의 일정을 맞추지 못했던 사실은 이날 행보를 예측하는 가늠자가 되고 있다.
문 대표는 이날 명예군민증 수여식이 열리는 고흥문화회관 객석에 앉아 조용히 수여식 장면을 지켜 봤으나 문 전 대표를 발견한 박병종 군수의 요청에 의해 무대위에 마련된 자리에 함께 앉았다.
출처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516_0014087170&cID=10301&pID=10300 뉴시스 기사 카드뉴스는 이투데이 카드뉴스 팡팡 http://www.etoday.co.kr/issue/newsview.php?idxno=1320209 사진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