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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후보 안철수는 기호 4번이 됩니다.
게시물ID : sisa_735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지자닷컴
추천 : 3
조회수 : 153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5/13 1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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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지난 총선에서 3당으로 자리매김한 것보다 더 기뻐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야권의 후보 단일화란 올무에 얽매이지 않고 승리했다고 내세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하면 총선 중에 자신이 말했듯이 단일화하면 새누리를 떠나는 층들이 야권에 동조하지

않을 것이란 예언이 적중(?)되었을 뿐 아니라, 이런 논리로 오는 대선에서도 후보 단일화 하라는

여론과 시민단체의 주문을 외면할 근거를 취득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저도 그렇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안철수가 당을 만든 것도 대선에 출마하기 위한 것이니 결코 후보 단일화로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맞지 않으려는 이유인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지금의 새누리가 대선 전에 스스로 분당되려고 상당한 공감대와 결별

수순의 정당성을 축적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들은 이번 총선을 통해 정권 재 창출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친박과 비박들은 정권 재창출이란 공동의 무모함으로 두 번 패하는 것보다, 다음을 기약

하기 위해 자기들 만의 숙명적 과제를 풀어 나가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친박은 박근혜 퇴임 후 경호와 새로운 인물 발굴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비박은

박근혜 정당으로서는 다시 여당이 될 수 없다는 절박감으로 미래의 합리적 보수로 가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충만해져 있다는 점입니다.

 

다 다음 총선이나 대선 때는 다시 뭉칠지는 모르나 적어도 오는 대선에서는 이렇게 4색 당파로

대선이 치러질 전망입니다. 그러니 야권에서도 굳이 후보 단일화를 압박할 필요가 없어졌고, 마침

내 안철수의 꿈 즉 대선 후보로 선거 포스터에 인쇄되기가 실현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될 것

입니다.

 

1번 친박당, 2번 더불어민주당, 3번과 4번은 아직 모릅니다. 다시 말하면 비박과 무소속이 모여

가칭 비박당이 되면 의석수로 국민의당은 제4당이 됩니다.

 

따라서 오는 대선은 정당 보다는 인물 싸움이 됩니다. 그래서 더민주는 문재인의 인물론을 부각

하고 정책 제안과 내각을 구성할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오는 전당대회에서 뽑힐 새 당대표나 김종인 현 대표 그리고 문재인은 삼위일체가 되어 정권

교체라는 하늘의 뜻을 합심하여 이루어 주기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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