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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식으로 지역향우회장 대결로 대선을 치루면 필패입니다
게시물ID : sisa_734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플맨
추천 : 7
조회수 : 1177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6/05/11 01:35:45
현재 호남의 인구만을 보면 유권자수가 420만명 가량이고 수도권의 호남출신 출향민은 400만명, 직계가족까지 더하면 수도권 총 인구의 30% 가량으로 추산합니다

이들이 지금까지 민주당 지지표의 핵심이었죠 김대중 대통령이 지역 분할 구도에서 호남의 표심만을 가지고 대권에 도전했던 87년이나 92년의 득표율을 보면 611만~804만(27~34%)표를 넘지 못합니다 

97년에 JP의 충청표를 더해서 40.3%(1032만표)의 득표율로 겨우 집권할 수 있었죠 2007년에 참패했던 정동영도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표심에 전혀 어필하지 못하고 87년 김대중 후보가 얻었던 표와 비슷한 호남 중심의 617만표(26%)만을 얻고 참패했었습니다 호남만을 바라보고 치룬 선거는 다자구도 상황에서도 35% 이상을 얻기가 힘들었습니다 

2007년 정동영이나 이번에 박지원과 안철수의 국민의당이 했던 방식대로 호남정서를 자극해서 호남표심을 모두 결집하면 반대급부로 영남의 표심도 결집합니다 대선을 향우회장 선거로 변질시키면 더민주는 필패합니다 

국민의당에 속해있는 구태정치인들과 다시 합친다고 호남고령층이 문재인을 찍어줄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3자구도가 유력한 상황에서 경부선을 축으로 지역공약, 경제어젠다를 중심으로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게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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