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시간으로 3월 5일 월요일
아침 10시에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립니다.
올해도 주요부문 시상에 대한
예상을 하고 보면 더 재밌을것 같아서
제 나름대로의 결과를 예상해보려고 합니다 ^^
그럼, 주요시상 후보들 부터 살펴볼게요~
<편집상>
베이비 드라이버 - 폴 마클리스 외 1명
아이, 토냐 - 타티아나 S. 리겔
쓰리 빌보드 - 존 그레고리
덩케르크 - 리 스미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시드니 울린스키
<촬영상>
블레이드 러너 2049 - 로저 디킨스
덩케르크 - 호이트 반 호이테마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댄 로스츠센
다키스트 아워 - 브루노 델보넬
머드바운드 - 레이첼 모리슨
<각색상>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 - 스콧 뉴스타드터 외 1명
몰리스 게임 - 아론 소킨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제임스 아이보리
로건 - 스콧 프랭크 외 2명
머드바운드 - 버질 윌리엄스 외 1명
<각본상>
더 빅 식 - 에밀리 V. 고든 외 1명
레이디 버드 - 그레타 거윅
쓰리 빌보드 - 마틴 맥도나
겟 아웃 - 조던 필레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기예르모 델 토로 외 1명
<여우조연상>
아이, 토냐 - 앨리슨 제니
레이디 버드 - 로리 멧칼프
머드바운드 - 메리 제이 블라이즈
팬텀 스레드 - 레슬리 맨빌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옥타비아 스펜서
<남우조연상>
쓰리 빌보드 - 우디 해럴슨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리차드 젠킨스
쓰리 빌보드 - 샘 록웰
플로리다 프로젝트 - 윌렘 대포
올 더 머니 - 크리스토퍼 플러머
<여우주연상>
레이디 버드 - 시얼샤 로넌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샐리 호킨스
아이, 토냐 - 마고 로비
더 포스트 - 메릴 스트립
쓰리 빌보드 - 프란시스 맥도맨드
<남우주연상>
팬텀 스레드 - 다니엘 데이 루이스
다키스트 아워 - 게리 올드만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티모시 샬라메
겟 아웃 - 다니엘 칼루야
이너 시티 - 덴젤 워싱턴
<감독상>
팬텀 스레드 - 폴 토마스 앤더슨
덩케르크 - 크리스토퍼 놀란
레이디 버드 - 그레타 거윅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기예르모 델 토로
겟 아웃 - 조던 필레
<작품상>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루카 구아다니노
덩케르크 - 크리스토퍼 놀란
레이디 버드 - 그레타 거윅
더 포스트 - 스티븐 스필버그
쓰리 빌보드 - 마틴 맥도나
다키스트 아워 - 조 라이트
겟 아웃 - 조던 필레
팬텀 스레드 - 폴 토마스 앤더슨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기예르모 델 토로
- 현재, 저는 아카데미 기획전으로
작품상 주요 노미네이트 중 '레이디 버드'를
제외하고 다 관람한 상태입니다.
제가 아카데미 회원이었다면 투표를 했을 후보군들을
개인적으로 먼저 골라보겠습니다.
<편집상>
베이비 드라이버 - 폴 마클리스 외 1명
<촬영상>
블레이드 러너 2049 - 로저 디킨스
<각색상>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제임스 아이보리
<각본상>
쓰리 빌보드 - 마틴 맥도나
<여우조연상>
팬텀 스레드 - 레슬리 맨빌
<남우조연상>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리차드 젠킨스
<여우주연상>
쓰리 빌보드 - 프란시스 맥도맨드
<남우주연상>
다키스트 아워 - 게리 올드먼
<감독상>
팬텀 스레드 - 폴 토마스 앤더슨
<작품상>
쓰리 빌보드 - 마틴 맥도나
- 올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된 작품들은
대부분 좋은 작품들이 많았던 터라 참 고르기 힘드네요 ㅠ
그럼, 내일 있을 아카데미 현지의
수상결과 예상을 한 번 해보겠습니다.
<편집상>
베이비 드라이버 - 폴 마클리스 외 1명
<촬영상>
블레이드 러너 2049 - 로저 디킨스
<각색상>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제임스 아이보리
<각본상>
겟 아웃 - 조던 필레
<여우조연상>
아이, 토냐 - 앨리슨 제니
<남우조연상>
쓰리 빌보드 - 샘 록웰
<여우주연상>
쓰리 빌보드 - 프란시스 맥도맨드
<남우주연상>
다키스트 아워 - 게리 올드먼
<감독상>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기예르모 델 토로
<작품상>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기예르모 델 토로
- 올해는 '셰이프 오브 워터'와 '쓰리 빌보드'의
구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셰이프 오브 워터'보다
'쓰리 빌보드'가 더 좋았습니다.
이변으로 다른 영화가 받는다면
그건 아마 '쓰리 빌보드'일 것입니다.
여우주연상의 경우에는 '샐리 호킨스'도 굉장했지만,
'프랜시스 맥도맨드'가 영화에서 대들보같은 존재로
영화 전체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테크닉과 더불어 감정적인 연기까지 훌륭했습니다.)
남우주연상은 '게리 올드먼'이 워낙 압도적이긴 하지만,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또한 엄청납니다.
거기에 은퇴작이라고 선언한 이 배우의 연기를
이제는 볼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드니 무척 아쉽기도 하네요.
작품상 노미네이트 중 '팬텀 스레드'는
주요 수상에도 아마 받지 못할 것 같은데,
폴 토마스 앤더슨에 대한 아카데미의 푸대접은
정말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ㅠ
이번 영화 '팬텀 스레드'는 실로 뛰어난 사랑영화인데,
이전에도 본적 없었던 폴 토마스 앤더슨의 연출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에겐 '마스터'와 '펀치 드렁크 러브'를
융합시킨 영화로도 보입니다.)
'폴 토마스 앤더슨'이 언젠가는 감독상을
받는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ㅠ
그렇게 따지면 이번엔 놀런도 조금은 안습이네요
정말 훌륭한 전쟁영화였는데 말이지요 ㅠ
경쟁작도 훌륭했을 뿐 아니라 개봉을 7월에 한것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보수적인 아카데미를 생각하면,
미국이 아니라 영국영화인 점도 감안해야 하구요 ㅠ)
과연, 내일 어떤 영화들이 수상을 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