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제조법, 32년 전 신문사진서 유사내용 발견돼…코카콜라 "아니야" 부정
(서울=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125년간 베일에 쌓인 코카콜라의 제조법이 밝혀진 걸까.
지난 15일 영국 일간 더 메일은 "미국의 한 웹사이트가 코카콜라의 정확한 구성 성분을 1979년의 한 신문기사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미국 웹사이트의 말을 인용해 "미국 지역지 애틀랜타 저널 콘스티투션의 1979년 2월 18일자에 실린 사진 속에 코카콜라 제조 성분과 함유량이 적혀있었다"며 "이는 코카콜라를 만든 페버튼의 기록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공개된 메모에서는 코카 유동 추출물 3모금과 구연산 3온스, 카페인 1온스, 설탕 30(단위는 기록되지 않음), 라임 주스 2.25파인트, 바닐라 1온스, 캐러멜 1.5 온스, 물 2.5 갤런 등 코카콜라의 성분과 함유량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또한 비밀 성분으로 알려진 머천다이즈 7X가 1% 이내로 들어간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125년 동안 극비로 부쳐졌던 제조법이 공개된 것. 이에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사실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나, 몇 매체에서는 사실이 아닌 허위라며 이를 부정하고 있다.
반면 코카콜라 측은 "공개된 메모는 우리가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순재 기자
-------------------------------------출처 http://www.newsway.kr/news/articleView.html?idxno=104273
진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