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의 윤계상씨가 군입대를 했군요 전부터 느꼈던 거지만 우리나라 남자 공인들은 군대에 울고웃는일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저도 군대는 갔다왔지만 군대면제다, 시민권취득이다... 이러한 문제로 한 사람의 인생이 아래로 쳐박히는걸 보면 참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예로 유승준, 송승헌, 장혁, 그리고 요즘 적절치 못한 언어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이현도씨... 뭐 이유야 어찌됐건 한땐 연예인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았던 사람들인데 안타깝기 그지 없더군요... 뭐 군대때문에 눈물보인사람은 이정도로 됐고... 군대 땜시 웃은 사람??? 최근 윤계상씨가 군입대를 함으로써 수많은 팬들의 아쉬움과 사랑을 받았죠 적절한 시기(?)에 군대를 입대함으로써 '역시 연예인이라도 우리나라의 국민이니까 군대는 가야지! 요즘 군대면제로 연예인들 말많은 시기에 참 장하구나!'라는 평을 듣죠. 근데 너무 오바하는거 아닌가요? 맞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에 가는게 당연한데 왜 수십명의 취재기자들과 '오빠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라는 팜플렛을 흔든는 수많은 여성팬들에게 쌓여서 무슨 대한민국을 위해 엄청난 일을 치르러 가는 사람 배웅하듯이 난리란 말입니까? 연예인들이 솔직히 군대가면 제대로 된 군대생활 합니까? 뭐 대다수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ㄱㅓ의 자대생활은 제대로 안하고 공연이나 사회보러 다니지 않나요? 그 한사람이 얼마나 대단할진 몰라도 지금 이라크에 위험을 무릅쓰고 죽음의 두려움을 안고 파병나가있는 그 수 많은 우리 파병군보다 관심을 받을 만큼 대단하진 않은거 같은데요? 글을 쓰다보니 많이 부정적인 면이 있지만 저는 윤계상씨를 욕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것만 말씀드리고 싶네요. 군생활 2년 참 지나보면 금방입니다. 열심히 하세요! 윤계상씨! (반대 많이 먹을줄 알면서 올립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