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를 40여년 동안 이끈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이 8일 오전 11시7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방우영 명예회장은 ‘1등 신문’ 조선일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배력을 행사했다. 국내 정·관·언론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밤의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