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경위 :
2013년 11월 말 새벽 다섯시경 집앞에서 다리를 절고 있는 새끼고양이 발견
몹시 울면서 '날 데려가라 인간'이라고 함
(그때가 거의 두주먹만했음)
이 겨울을 혼자 보내다간 죽을거 같아서 잡아옴
현재 집사 상황 :
필자는 이미 고보협에서 한마리 분양받고 다른 집사님에게서 한마리 더 분양 받은 상태임
이 두 고양이는 내가 상황이 안된다고 해도 같이 살아야 함..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울에서 좀 살아야 하는데 세 고양이를 키우기에는 내 능력을 좀 넘어섬.
이름'노아' 고양이 상황 :
중성화 해야함
절었던 한쪽 다리는 거의 완치됨. 보다시피 제법 컸음..
추가로 가져가실 것들 :
고양이 화장실. 삽. 모래. 식기. 고양이 이동 장.
고려해야 할 것들 :
모든 털달린 짐승들은 그렇듯이 빠짐. 이건 1년에 두번 겨울 여름 털 깍아 놓으면 상당한 효과 봄.
꼭 하루에 한번정도로 응아들을 치워줘야 엄한데 볼일 안봄
꼭 잘때 후다닥 거릴 경우가 있다면 자기전에 밥주면 됨
조건 :
직접 모두 가지고 가야함.
중성화 수술 하실 의향 있는분.
평생 얘가 눈 감을때까지만 함께 있을 수 있는분..
나이는 8~9개월 된듯함...
추가로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하세요..